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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인상적인 장면, 영화감독 낸스 마이어스에 대하여

by 정토이월드 2024. 7. 30.

영화 <인턴>은 낸시 마이어스가 감독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인턴 영화포스터

 

인턴의 인상적인 장면

로버트 드 니로는 70세의 미망인 벤 휘태커 역을 맡았고, 앤 해서웨이가 연기하는 줄스 오스틴이 이끄는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줄스와 팀이 회의적이었지만, 벤의 헌신과 지혜는 빠르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벤은 현대 직장에 적응하면서도 유용한 통찰과 지원을 제공하고, 줄스는 일과 삶의 균형과 사업 운영의 압박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나이, 세대 간 역학, 개인적 성장의 주제를 탐구하며,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에게 배우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영화 <인턴>에서 인상적인 다섯 장면을 소개합니다.
첫 만남: 주인공 벤(로버트 드 니로)과 주니어 CEO 줄스(앤 해서웨이)가 처음 만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성격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벤은 경험이 풍부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줄스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며, 줄스는 바쁘고 긴장한 모습으로 대처합니다. 이 장면은 서로 다른 세대의 대립을 암시하며 이후의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줍니다.
운전 중 대화: 벤과 줄스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벤은 자신의 과거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줄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이 대화는 그들의 관계가 깊어지는 중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일과 삶의 균형: 줄스가 일에 치여 힘들어하는 장면은 현대인의 고충을 잘 표현합니다. 그녀는 가족과의 시간을 소홀히 하게 되고, 벤은 그런 그녀에게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 장면은 일과 개인 생활의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줍니다.
주니어 직원들과의 점심: 벤이 줄스의 팀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장면에서 그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며, 유머와 지혜로 팀원들과의 유대를 형성합니다. 이 장면은 벤이 팀에 어떻게 잘 적응하는지를 보여주며, 관객에게 그의 매력을 각인시킵니다.
마지막 회의: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줄스는 큰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긴장합니다. 이때 벤이 그녀에게 힘을 주고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졌음을 상징합니다. 결국 성공적인 발표 후 벤과 줄스가 서로를 격려하는 장면은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이 다섯 장면은 <인턴>의 주제인 세대 간의 이해와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잘 전달하며, 벤과 줄스의 성장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감독 낸시 마이어스

낸시 마이어스는 미국의 영화 제작자로, 로맨틱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49년 12월 8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시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2003), 더 홀리데이 (2006), 더 패런트 트랩 (1998) 등 여러 인기 영화를 감독했습니다. 마이어스는 유머와 진심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하며, 강한 여성 주인공과 관계, 가족, 개인 성장 등의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영화는 스타일리시한 세트 디자인과 열망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집중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대표적인 세 작품입니다

더 홀리데이 (2006): 이 로맨틱 코미디는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윈슬렛이 개인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휴가를 맞아 집을 서로 바꾸고, 새로운 장소에서 로맨스를 찾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2003): 잭 니콜슨과 다이안 키튼이 출연한 이 영화는 부유한 노인이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인생과 관계를 재평가하게 되는 상황을 유머와 진심으로 그립니다.

더 패런트 트랩 (1998): 린제이 로한이 쌍둥이 자매 역할을 맡은 가족 코미디로, 여름 캠프에서 만나 자신들의 이혼한 부모를 재결합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부모 역할은 데니스 퀘이드와 나타샤 리차드슨이 맡았습니다.

낸시 마이어스의 작품으로 감상평을 적어도 굉장히 많이 나오겠네요
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영화 <인턴>을 보면서 현재 노인혐오가 심해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노인을 존경하는 사회와 분위기가 되길 바라며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